맛있는곳

부산대 정희옥 스시 가성비 괜찮은 스시집 알찬 구성까지 좋구나

chacha_a 2019. 10. 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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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정희옥 스시,

남자친구와 부산대에서 괜찮은 스시집을 찾았다.

스시는 둘다 좋아하는 메뉴기에 매주까진 아니지만 매달 1회 이상은 먹는 것 같다.

첨에는 맛 좋은 다른 스시집이 한 곳 있었으나... 얼마전 문을 닫아 이곳이 자주 들이는 곳이 되었다고 한다.

 

정희옥스시 부산대점,

위치는 부산대역 3번출구에서 바로 보이는 올리브영 골목으로 들어와

롭스를 지나고... 고개를 돌리면 우측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30~오후 15:00(라스트오더 14:40), 오후 17:00 ~오후 21:00(라스트오더 20:40) 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고 중간에 브레이크타임(오후 15:00~17:00)도 있으니 확인하고 들려야 할 것이다.

 


들어가면 이렇게 주방을 끼고 있는 자리와

따로 앉을 수 있는 자리가 각각 있다.

우린 매번 두명이서 가기에 주방을 볼 수 있는 자리로 매번 안내해 주셨다고 한다.

 


​주방 옆 자리 벽엔 이렇게 오늘의 초밥과 추천 메뉴가 소개되어져 있다.

메뉴판도 따로 있어 참고하면서 주문하면 될 것이다.

 

우린 오늘의 초밥을 자주 먹었었다. 그리하여 이날은

오늘의 초밥(10P) + 우동 15,000원

왕새우 후라이(2마리) 4,000원

생새우 불초밥(2P) + 연어 불초밥(2P) 6,000원

이렇게 주문을 하였다.

 


먼저 물 한 잔과 장국 한 그릇을 하였다.

기다리며 오순도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며... 여기저기 고양이 장식품도 구경하며....

스시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먼저 스시가 나왔다.

위에 나무접시에 있는 것이 오늘의 초밥(10P)이다.

그리고 아래 흰 접시는 생새우 불초밥(2P) + 연어 불초밥(2P) 이다.

 

난 흰살 생선을 좋아하기에  광어도 맛있었고

와사비를 좋아하기에 타코와사비도 맛있었다.

연어와 참치는 남자친구에게 모두 양보하였다고 한다. 남자친구도 먹으며 나쁘진 않다고 하였다.

그리고 아래의 불초밥들은 사이좋게 하나씩 먹었다.

둘다 맛있었으나, 연어를 크게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도 연어 불초밥은 맛있었다.

연어의 담백함과 양파와 곁들인 소스는 상큼하니 감칠맛을 더해주는 듯 하였다.

 



스시를 먹는 중 추가하였던 왕새우 후라이도 나왔다.

새우튀김은 항상 맛있듯이 여기도 살이 통통한게 괜찮았다.

여기에 타르타르소스는 상큼함이 더해져 생선튀김, 새우튀김에 꼭 곁들여 먹어야 할 것이다.

(사실, 타르타르소스는 예전에 자주 가던 스시집이 맛있었는데 여기 소스도 나쁘진 않다고 한다.)

 


마지막으로는 오늘의 초밥 세트에 포함되어있던 우동이다.

사실, 난 우동을 많이 좋아하지 않기에

어딜가나 우동은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 나의 입맛은 믿을 수 없을 것이다.

나쁘지 않고 국물의 간이 적절하기에 좋았던 것 같다. 내 대신 남자친구가 따땃하니 한그릇 뚝딱 하였다고 한다.

 


여기 초밥은 그 뒤에 들려서 먹었던 것들이다.

오늘의 추천메뉴에서 이것저것 골라 주문하였었다.

참치 적신(2P) + 황새치 뱃살(2P) 와

생새우 불초밥(2P) + 연어 불초밥(2P) 이다.

새우와 연어불초밥을 좋아하는 우리에게 이 메뉴는 눈길이 자주 가는 메뉴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은 1인 세트메뉴의 모둠스시(10P)이다.

모듬스시(10P) + 왕새우 후라이(1마리) + 우동(1인분) 10,000원 이다.

2명이서 세트 2개를 먹어도 좋을 것이다.

우동을 크게 선호하지 않는 우리에겐.... 우동이 2그릇이 과하여 따로따로 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나의 개인적인 의견이다.

 


장희옥스시 부산대점,

감동의 스시맛은 아니지만 가성비 괜찮은 스시집이다.

적절한 가격에 스시와 우동 그리고 왕새우 후라이도 먹을 수 있다.

생선의 질도 나쁘지 않았고 다른 재료들도 괜찮았다.

세트메뉴의 구성도 잘 되어져 있었고 단품으로도 선택하여 즐기기에 좋았었다.

그리고 튀김류도 맛있었다. 새우튀김도 맛있었고 단호박 고로게도 맛있으니 추가할 만하였다.

자주 들리는 곳이기에 다음 번에도 들린다면

생새우 불초밥과 연어 불초밥은 빠뜨리지 않고 추가하여 주문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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