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곳

순천만 딸기모찌 순천만 입구에서 들려야 할 나의 방앗간

chacha_a 2020. 1. 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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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딸기모찌,

순천만 습지를 가는 길에 우연히 들렸던 곳이다.

순천, 여수 여행을 계획하며 맛집 계획 중 보았던 곳인데 최종선택은 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들어가는 길, 느낌적인 느낌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게 되었다.

 

순명 명물 순천만 딸기모찌

순천만 습지에 들어가는 길에 아주 큰 간판이 보일 것이다.

 

 

딸기 간판이 순천 방문을 반겨주고 있었다.

딸기모찌는 다른 곳에서도 팔지만 여기엔 특별한 이유가 있는듯하다.

여럿 여행객들이 순천만 맛집이라고 평해놓으셨기에... 우리도 발길이 닿아 줄을 서고 있었다.

(100% 국내산 찹쌀, 팥으로 매일 수제로 만든다고 하셨다.)

 

 

우리가 들린 시간에는 어스름한 오후쯤이었기에 손님이 엄청 많지는 않았다.

그래도 사알짝 줄을 서고 주문을 기다리고 있었다. 

종류가 여럿 있었기에 우린 고민 고민하며 구경하였다고 한다. 

 

 

여러 종류의 딸기모찌들이 이쁘게 올려져 있었다.

종류는

가장 기본인 생딸기모찌 3,000원

팥 딸기모찌 3,000원 / 크림치즈 딸기모찌 3,500원  / 흑두루미 찹쌀떡 3,000원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다.

흑두루미 찹쌀떡은 딸기모찌사이 별미인듯한 느낌으로 있었다.

우린 딸기모찌를 찾아왔기에 흑두루미 찹쌀떡은 살짝 내려다 두고 고민을 하였다.

 

 

곧 저녁으로 꼬막정식을 먹으러 가야 하였기에

한 개씩 골라 포장하였다.

팥도 치즈도 그다지인 남자 친구는 생딸기모찌 1개

치즈 사랑인 난 크림치즈 딸기모찌 1개를 선택하였다.

이렇게 두 개를 들고 순천만 습지로 들어갔다고 한다.

 

 

순천만습지 앞에선 줄이 많이 길지 않았기에

곧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예전에 들렸을 때도 이쁜 기억이 가득하여

설렘 가득 딸기모찌를 들고 들어갔었다.

 

 

들어가던 길목에 벤치에 앉아 먹고 들어가였다.

우리 둘은 조심스레 딸기모찌를 꺼내어 이렇게 이쁘게 반씩 잘라먹었다.

딸기가 싱싱하니 정말 신선한 재료로 만든 듯하였다. 가을이라 딸기 철은 아니었지만

한알에 비싼 몸인 이유가 있는 듯하였다.

맛은 딸기와 찹쌀떡의 쫀득한 맛이었다. 사실 이게 전부인 듯하였다.

팥이나 고명이 있는 것은 조금 더 담백하고 달짝지근한 맛이 더해질 듯하였으나

생딸기모찌는 딸기 본연의 맛 그대로였다고 한다.

 

 

그리고 밑에 사알짝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크림치즈 딸기모찌이다.

이렇게 부가적인 재료가 더해져 있으니 더욱이 맛있었다. 500원 더 비싼 이유가 있는 듯하다.

크림치즈의 담백함이 더해져 딸기모찌랑 먹으니 쫀득함과 달콤함이 더하였다.

오늘 딸기모찌는 크림치즈가 이긴 듯하였다.

이렇게 남자 친구와 난 입가의 밀가루를 털고 딸기모찌를 안 먹은 듯 순천만 습지로 들어갔다고 한다.

 

 

순천만 딸기모찌,

순천의 명물이기에 한번쯤 먹어볼 만한 것 같다.

난 처음 딸기모찌를 접하였기에 딸기모찌의 스탠더드가 된 듯하다.

딸기의 상큼함과 찹쌀떡의 쫀득함이 더하여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다. 별미인 듯하다.

크림치즈 딸기모찌는 기본 딸기모찌에 크림치즈가 더해져 담백함과 고소함이 풍부하였다.

이렇게 기본보다는 고명이 더해진 것들이 조금 더 맛있으니 다음번엔 팥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

재료에선 싱싱함과 정성이 가득 담긴 느낌이라 마카롱처럼 비싼 몸인 디저트들인 듯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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