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987피자,
경주 당일치기 여행길에 점심으로 들렸던 곳이다.
황리단길에서 구경하며 핫한(?)식당을 여럿 찾고 있었다. 열심히 SNS를 찾아보며
그중 여러 선택지가 있었으나 주말에 간 우린... 어딜가나 웨이팅이 넘쳐나 어쩌다 우연히 뽑게된 번호표가
가까워진 식당으로 들어가게되어... 낮부터 피맥을 하러 들렸다.
우린 오픈하자마자 들렸기에 열두시에 들렸다
영업시간은 오전 12:00~오후10:00 이다. (월요일은 오후 5:00~오후10:00) 주방마감은 21:00이다.
테이블엔 보통의 피자집과 같이
핫소스와 치즈가루가 있었다. 그리고 느낌적인 느낌의 인테리어가 가득가득하였다.
피자와 맥주를 기다리며 시시콜콜 오늘의 계획을 해보며 앉아있었다.
먼저 맥주가 나왔다.
우린 각자 취향따라 여러맥주를 주문하였다.
생맥 330ml로
산미구엘 4,000원
블랑 7,900원
오리온 7,500원 이다. 산미구엘은 550ml도 있다고한다.
내것은 블랑이였다. 평소에도 캔맥은 블랑이었는데 생맥으로 먹으니 더욱 산뜻함이 더하였다.
가격은 더하였으나 청량감과 맛은 역시.. 생맥이였다.
다른것들도 한모금씩 맛보았는데 나에겐....나의 선택이 가장인 것 같았다(?)
이렇게 맥주로 시원함을 즐기고 있을때 쯤 나머지 식사들이 나오게 되었다.
피자와 감자튀김이 나왔다.
피자는 반반으로 17,000원 이다.
기존의 반반은 16,000원이지만 불고기를 선택하여 1,000원이 추가되었다.
그리하여 불고기와 하와이언으로 선택한 반반피자이다.
(한판으로 하와이언 16,000원, 불고기 17,000원 이였다)
피자는 그럭저럭 맛있었다. 얇고 바삭한 도우가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피자로는 섭섭할까봐 감자튀김을 추가하였다.
감자튀김은 5,500원이다.
기본적인 감자튀김에 치즈맛시즈닝이 더해진 것 같았다.
감튀는 언제나 옳은 선택이니 맛있게 잘 먹었었다.
낮부터 피맥이란... 참으로 맛있고 즐거웠다.
맥주한잔에 시원하고 행복한 점심이였다고 한다.
경주 987피자,
황리단길 도솔마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가 들린 주말은 웨이팅이 무척이나 길어... 미리 뽑았던 대기표에 일찍이 들어갈 수 있었다.
맥주는 생맥이 여러종류가 있었고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블랑이 있어 행복하였다.
피자는 얇은 도우가 감칠맛있게 맛있었고 토핑도 그럭저럭이였다.
감자튀김은... 항상 맛있으니 다른 감상평은 없는 듯 하다.
엄~~~청~~ 맛있는 맛집은 아니였으나
분위기가 한몫하였고 위치도 잘보이는 길가에 위치하여 찾기는 쉬웠던 것 같다.
다음번에 황리단길에 들려 피자를 먹고 싶다면 다른 곳에서도 한번 먹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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