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곳

서면 돌배기집 차돌박이 숙돌배기로 숙주나물 빠질 수 없는 찰떡궁합

chacha_a 2019. 9. 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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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돌배기집,

서면에서 데이트를 하다 저녁으로 선택한 곳이였다.

길가다 우연히 차돌박이 음식점을 보고 메뉴는 정하였고.... 어디로 갈까 싶어 검색 중

백종원아저씨가 만드신 차돌박이 가게가 있다고 하여 찾아가보았다.

서면 1번가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서면 파고다 뒷골목 중간쯤이였다.

 


​메뉴판엔 여러 메뉴들이 있었다.

차돌박이 전문점이기에 기본적인 차돌박이와 숙돌배기(숙주가 함께 나오는 것이였다.)

그리고 넥타이살, 갈비살, 생삼겹살도 있었다.

우린 차돌박이를 찾아 갔기에... 차돌박이와 숙돌배기를 섞어 주문하였다.

 차돌박이 9,000원/1인분

숙돌배기 9,900원/1인분 (숙주 추가 시 1,000원) 이다.

 2명이서 차돌박이 1인분과 숙돌배기 2인분을 주문하였다.

 


​먼저 숙돌배기가 나왔다.

숙주와 차돌박이가 한가득 담겨져있었다.

숙주를 먼저 깔고 그위에 차돌박이를 올려 구워먹는 듯 하였다.

차돌박이와 숙주는 볶아먹어도 맛있는데 이렇게 구워먹는 건 처음이였다.

맛있게 먹기위해... 메뉴얼에 따라 구워보기로 하였다.

 


​숙주를 먼저 올리고 다음으로 차돌박이를 올렸다.

숙주가 먼저 익으면서 차돌박이도 따라 익기에

고기가 빨리 익지도 않고, 타지도 않아 굽기에도 좋았다.

그리고 고기가 익으면 먼저 익혀진 숙주와 고기를 싸서 같이 먹으면 된다.

 


​그리고 돌배기집의 포인트는 이 소스라고 한다.

차야소스, 새콤매콤하고 달짝지근한 간장소스였다.

거기에 양배추와 고추를 더하여 아삭한 질감도 살렸다.

이 소스에 잘 구워진 차돌박이를 숙주에 싸서 찍어먹으면 되는 것이였다.

 차야소스는 내가 좋아하는 딱 그 맛이였다.

단맛,짠맛,신맛 여기 3가지가 딱 잘 조합하여 새콤매콤한 그런 맛이였다.

계속 먹다보면 기름진 맛이 있는 고기맛을 전환시켜주는 그런 맛이였다.

그리고 양배추와 고추를 더하여 아삭함과 매콤함은 숙돌배기를 즐기기에 충분히 적절한 조합이였다고 한다.

 


​테이블 셋팅 시 1인 1차야소스를 준비해주신다.

그리고 혹시나 소스가 부족하다면 셀프바에서 리필이 가능하다.

뒤에 준비된 쌈채소와 오이,당근스틱도 마찬가지로 리필이 가능하니 먹을 만큼만 리필하여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양배추가 맛있어... 리필을 하여 열심히 먹었다고 한다.

 


먹으며 숙주가 부족할 줄 알았지만

우린 고기가 부족하여 추가하여 차돌박이만 주문하여 먹었다고 한다.

숙주와 차돌박이는 볶아도 떨어질 수 없는 그런 조합인 것 같다.



마무리는 열무냉국수로 한그릇 하였다.

열무냉국수는 5,000원 이다.

 여긴 면종류로 열무냉국수가 있었다.

소면에 열무와 갖은 아삭채소고명, 그리고 살얼음 동동 띄어진 육수까지

살짝 매콤한 맛이 강한 듯 하였으나 감칠맛있게 맛있었다.

열무냉국수까지 뚝딱하고 저녁도 알차게 잘 먹었다고 한다.

 


서면 돌배기집,

서면 1번가에 위치하고 있었다. 서면 파고다 뒷편이라고 하면 찾기 쉬울 듯 하다.

차돌박이를 찾아 갔기에 차돌박이와 숙돌배기인 숙주나물을 곁들어 구워먹었다.

숙주도 아삭하니 맛있고 차돌박이는 우리가 평소 접하는 맛이였다.

사실 차돌박이는 그냥 그랬지만 숙주와 이렇게 구워먹으며 차야소스에 찍어먹어 감칠맛이 남달랐던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은 열무냉국수까지 알차게 마무리하며 행복한 저녁을 먹었다고 한다.

차돌박이가 먹고 싶을 때 들려 열무냉국수까지 한그릇 하면 알차게 먹을 수 있을 듯하다.

다음 번에도 들린다면 숙돌배기에 차돌박이를 추가하여 먹어야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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