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곳

제주 맛집 빌레왓 해산물 제주내음 한가득 담은 파스타, 리조또와 피자

chacha_a 2019. 8. 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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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 빌레왓, 

둘째 날, 아침에 강식당을 시청하다 파스타와 피자가 먹고싶어 방문하게 된 곳이였다. 

서귀포 피자, 파스타 맛집을 찾다보니 2016 테이스티로드에서 소개된 곳이였다. 

숙소에서도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아점은 이곳이라 생각하였다. 

우리는 늦은 아점, 브런치였기에 열두시쯤 도착하였다. 식당엔 손님이 2팀밖에 없어 한산하였다.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히 되어있었다. 아늑하니, 맛집의 느낌이 가득하였다. 

우린 메뉴판을 찬찬히 살피며 주문에 심혈을 기울였다...

 


​메뉴는 버거, 피자, 파스타, 라이스 종류가 있었다. 

찾아보니 버거가 유명한 듯 하였으나 우리의 처음 목적인 피자와 파스타를 하나씩 하였고, 쌀이 먹고싶어 리조또를 추가하였다.

 (버거는 모양이 식당 근처에 위치한 산방산 모양을 하고 있어 지역특색을 가득 담은 듯 하였다.  

다른 블로그의 후기도 괜찮았으니 버거를 즐기고 싶다면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제주의 느낌이 가득하게 새우보말피자, 성게알파스타, 전복보말리조또에 한라봉에이드를 추가하였다.

 


가장 먼저 새우보말피자가 나왔다. 오징어먹물도우에 새우와 보말, 파인애플이 주를 이루었다. 

얇은 도우에 해산물이 올려져있어 고소함과 감칠맛이 잘 어우러졌었다.

 


​새우와 보말이 통통하니 고소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뒤편에 사알짝 보이는 수제피클도 깔끔하니 맛있었다.

 


​두번째로 나온 성게알 파스타, 로제소스에 성게알은 우릴 배신할 수 없는 맛이였다. 

스파게티면도 적당히 익은게 식감이 좋았다. 해산물이 가득하니 담백한 맛이 더하였던 것 같다.

파스타의 느끼함을 해산물이 잡아준듯한 느낌적인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나온 전복보말리조또는 왜 마지막에 나왔는지 인정되는 맛이였다. 

주인공은 맨마지막에 등장한다던데, 오늘 아점의 주인공이였다. 

원래도 크림소스를 좋아하는 나에게 전복과 보말의 담백함이 더하여 잊을 수 없는 리조또가 되었다. 

밥알도 탱글하니 식감이 좋았고 크림소스가 적당히 느끼한게 강식당을 보며 찾던 딱 그 느낌, 그 맛이였다.

 


 

 우린 4명이서 3메뉴를 깔끔하게 잘 먹었다. 더하였던 한라봉에이드도 나쁘지 않았다. 

우리가 알던 그맛일수도 있었지만, 제주에 왔으니 한라봉도 맛보아야하니 말이다.

 


제주 맛집 빌레왓, 테이스티로드에 나온만큼 괜찮았다 3가지 메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전복보말리조또였다. 

스파게티와 피자도 괜찮았지만 그래도 하나를 선택하자면 말이다.

 고소하고 담백함이 밥알의 식감에 잘 묻어나 참으로 생각나는 그런 맛이였다. 

그리고 제주의 해산물들이 한몫한 것도 있는 것 같다. 피자,파스타,리조또가 맛있었던 것 만큼 버거도 괜찮을 것 같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리조또에 버거를 더하여 먹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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