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곳

제주 에인감귤밭 수제청으로 만든 에이드 감성 가득한 카페

chacha_a 2019. 8. 1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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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에인감귤밭, 

둘째 날 들린 서귀포에 위치한 감귤카페이다. 

감귤이 익을 9~10월 쯤에는 감귤체험도 가능하다고 하였는데, 우린 아직 감귤이 익지 않았기에 카페만 즐기고 돌아왔었다. 

카페는 살짝 외각에 위치하고 있었다. 감귤밭을 지나니 이쁜 집 한채가 있었다. 

입구부터 이쁘장하게 꾸며져 있었다. 감각이 남다른 사장님께서 꾸며놓은 인테리어들은 우리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사실 카페에 주문하기전에 우린 사진찍기에 바빳었다. 

하지만 포스팅은 선카페 후경치 순으로 써보도록 하겠다. 

먼저, 감귤밭인 만큼 감귤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에이드 종류도 라봉(한라봉), 청귤(아직은 청귤이였다. 감귤이 익을때 쯤 감귤로 바뀔 예정), 자두, 자몽, 딸기에이드가 있었고

아이스댕유자티, 봉귤쥬스, 티종류도 다양하였다. 

그리고 혹시나 커피를 드시고 싶다면 아메리카노도 있다. 

수제청, 수제잼, 토스트, 브라우니도 있으니 사알짝 출출하시다면 함께 드시는 것도 좋을 듯하다.

 

​우리는 브런치의 강렬함이 남아있어 에이드만 4잔 주문하였다. 

제주에 온 기념적인 의미가 있기에 라봉에이드와 청귤에이드를 주문하였다.

약간 연두빛이 청귤에이드, 노란빛은 라봉에이드이다. 

내가 시킨건 청귤에이드였다. 에이드와 함께 수제잼이 올려진 크레커도 함께 나왔다.

 


​에이드 두잔의 구성은 비슷하였고 밑에 베이스인 청만 달랐던 것 같다.

위의 과일은 상큼한 포도,체리,키위,오렌지과 이쁘게 올려져 있었다.에이드와 참으로 잘 어우려지는 듯 하였다. 

청귤에이드는 자극적인 맛이 강하지 않았고 은은한 청귤향이 입안에서 퍼저 감칠맛이 났었다. 

평소에 에이드를 크게 좋아하지 않지만, 이번 에이드는 자연의 맛 가득담은 맛있음이였다. 

라봉에이드도 상큼하니 맛있었으나, 난 청귤이 더 맛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크래커, 이것이 중요한 일을 하였다. 크레커와 달짝지근한 잼은 어디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고급진 맛이 낫었다. 

그바람에 우린 잼을 단체구매하였다. 

여행경비로 총무님께서 주문해주셨다. 이번 여행의 기념품은 수제잼이 되었다^,^

 


​그리고 내부 인테리어는 앞에 간판에서 보듯이 사장님의 느낌적인 느낌이 가득한 감성이였다. 

우리의 취향저격 인테리어는 사진으로 여러장 담아오고 싶은 만큼 이쁘게 꾸며져 있었다.


우리집 테라스도 이렇게 꾸며져있다면 매일 청소를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여기 의자에 앉아 바깥을 구경하니 평화로움 그 자체였다.

 


여기 사진에 보이듯이 아직 감귤이 익지 않았다. 

감귤이 익을 때 쯤온다면 감귤체험도 가능하니 미리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관광지인 만큼 손님이 많을 수 있으니 적당한 시간에 들려 이쁜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에이드를 한잔 씩하고, 수제잼 기념품을 챙겨 포토존을 찾아 사진도 열심히 찍었다. 

아직은 손님이 많지 않아 기다리지 않아도 되어 좋았다.

 


사실... 사진에 나온 저 가방도 여기서 구입한 것이다. 

이쁜 망사가방... 이건 사야합니다....싶어 나오는 길 나의 것이 되어버렸다. 

올여름은 제주감귤밭 그물가방과 함께이다^,^

 


​카페 앞 감귤밭엔 이렇게 이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테라스도 여러곳에 꾸며져있다. 

미리 포즈를 생각해서 간다면 인생샷을 건질 수도 있을 것이다.

 


​평화로움 그 자체인 감귤밭, 넘나 좋아서 동영상으로도 담아왔다.

 


 제주 에인감귤밭, 감성가득한 카페이다.

 

 

카페 입구엔 귀여운 고양이가 우릴 반겨주고 있었다. 

제주여행 중 강아지와 고양이는 어딜가든 빠지지 않는 것 같다. 

냥냥이, 사람 손길을 타서 그런지 도망도 안가고 애교부리는게 남달랐다.


 

제주 애인감귤밭, 감귤이 유명한 서귀포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는 카페만 이용하고 왔지만 그래도 대만족이였다. 에이드도 맛있었고, 수제잼도 맛있었다. (그리고 이쁜 그물가방도 팔고 있었다.) 

거의 대부분을 직접 수제로 만드셔서 그런지 인공적이고 자극적인 맛보다는 은은한 맛이 났기에 포스팅을 하는 지금도 생각나는 맛이다. 

티종류도 있으니 담번엔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다. 

아마 다 만족스러운 맛있음일 것 같다. 

그리고 인테리어와 주변경치도 이쁘기 떄문에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일 것이다.( 사실 내가 건지고 왔다) 

마지막으로 감귤이 익을 때 쯤 체험도 가능하기에 날짜를 잘 맞추어 들린다면 꼭 해볼만 한 것 같다. 

제주 에인감귤밭, 서귀포여행을 더욱 알차게 해주는 좋은 카페, 체험장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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