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제주를 여행한다면 꼭 들려야 하는 필수코스(?) 중 하나이다.
서귀포쪽에 위치하고 있어 여행 둘째 날 들리게 되었다. 둘째 날은 날찌가 화창하지않아... 사진들이 조금 흐린감이 없지않아 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초록초록 가득이였다. 입구에서 왼쪽은 오설록이고 오른쪽은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였다.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는 팔월 중순쯤까지 공사라고 되어있어 방문하지 못하였다.
지금쯤이면 공사가 완료되었을 듯 하다. 담번에 서귀포에 들린다면 가보고싶다.
말동상과 초록초록 가득가득. 이쁘게 찍고싶었으나, 날씨도 그렇고 똥손인 내가 한몫한게 큰 것 같다...
오설록 티뮤지엄 입구이다. 평소에 접하던 오설록 느낌이 건물에서도 가득하였다. 정갈한 구조로 만들어져 있었다.
일층 입구에는 박물관과 포토존이 마련되어있었다.
포토존에선 여러 음식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었고, 박물관에는 차에 관련된 다양한 것들이 전시되어있었다.
박물관은 점검중?이라 들리지 못하였고 포토존에서 사진만 찍고 곧바로 카페로 향하였다.
카페엔 오설록에 들린 모든사람들이 있었다. 사람도 많고 줄도 길고 우리가 손님이 많은시간에 맞춰서 온 듯하였다.
시간을 조절해서 간다면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을 듯하다.
그리고 사진에 살짝살짝씩 나와있는 오설록의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다.
사실, 시중에서 모두들 구입할 수 있는 것들이였지만 조금 더 저렴한 가격(2+1)으로 행사를 많이 하고 있으니 필요한 것들이나,
기념품으로는 좋을 것 같다. (나도 여러가지 기념품들을 많이 사왔다고한다)
기념품 구입 후, 우린 재빨리 자리를 잡고 메뉴선정을 하였다.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었고 세트메뉴, 빙수, 베이커리 등이 있었다. 우리는 세트메뉴보다는 단품으로 먹고싶은 것을 골랐다.
녹차 오프레도, 한라봉 오프레도, 녹차 아이스크림, 녹차 크레이프게익 총 4종류를 주문하였다.
오설록은 녹차도 유명하지만 제주에 온 만큼 한라봉도 함께 곁들여 먹고싶어 한라봉 오프레도도 주문해보았다.
상큼한 맛이 가득할 것 같은 느낌이였다.
주문하였던 4가지 메뉴가 모두 나왔다.
오프레도는 얼음베이스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가있었다.
한라봉 오프레도는 바닐라아이스크림, 녹차 오프레도는 녹차 아이스크림이다.
그리고 단품으로 주문한 녹차 아이스크림과 녹차크레이프케익, 녹차 오프레도와 아이스크림은 우리가 잘 아는(?) 진한 녹차맛이 가득하였다.
한라봉 오프레도는 주문하길 잘한만큼 상큼하고 맛있었다.
진한 녹차사이에 상큼함이 더하니 기분전환이 되는 맛이였다. 한라봉 오프레도, 꼭 먹어보아야 할 듯하다.
녹차 크레이프케익은 받았을 때 아직 냉동상태였다.
위에 몇장 먹고나니... 밑은 아직 꽁꽁 얼려져.. 결국 세로로 잘라먹었다. (직원이 녹여 먹으라고 하였으나, 우리가 급한 거일수도 있다...)
디저트를 먹은 후 전망대에 올라가서 경치도 구경하였다.
사진에서 흐림이 가득하다.... 그래도 이쁘긴 하였다.. 날씨 좋은 날 다시 들려보고 싶다.
나오는 길 입구에서 사회책에서 보았던 제주의 문을 보았다.
저기... 나무 위치에 따라 의미가 있다고 하던데 세개 모두 열려있으니 언제든지 들어오세요... 라는 의미이지 않을까싶었다.
오설록건물 맞은편엔 녹차밭이 있었다. 초록초록 가득하였다.
여기서 사진찍으면 참으로 이쁘게 나온다. 우리가 흔히 SNS에서 보던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것이다^,^
제주 오설록, 날씨가 화창했다면 더욱 이뻣을 것 같다. 흐려도 좋았기에 말이다.
제주 서귀포에서 들릴만한 여행코스는 맞는 듯하다.
녹차 디저트도 맛있지만, 한라봉 디저트들도 함께 즐기기에 충분히 맛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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