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호반오리 버섯주물럭,
경주에 연수로 들렸다 점심을 먹게된 곳이였다.
경주에 자주 들리긴 했지만 보문호를 들린적은 없었는데 보문호 근처 보문 콜로세움에 위치하고 있었다.
연수과정 중 들렸던 식당이라 큰 기대를 가지지 않고 가게되었는데 기대이상으로 괜찮았었다.
들렸던 날 날씨가 살짝 흐려 구름사진이 이쁘게 나오지 않았다.
처음 들렸던 보문 콜로세움, 경주에 이런곳이 있는줄 몰랐었는데 관광지가 형성되어 있었다.
구경거리와 여럿맛집들이 있는 것 같았다.
보문호반오리 보문점,
보문 콜로세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콜로세움 입구에서 찾아보면 잘 볼 수 있을 것이다.
입구엔 도널드덕이 반겨주고 있다.
옆에 키덜트뮤지엄 이름표도 가지고 있던데.... 후원받은건가 싶기도 하였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버섯오리주물럭이 광고되어 있었다.
7가지 버섯과 부추, 부추가래떡이 특징인 것 같았다.
사실 들어가기 전까지 버섯오리주물럭을 먹는 줄 몰랐는데...
들어가니 미리 이렇게 셋팅이 되어있었다.
왜냐하면 우린 연수를 마치고 간 약 50명의 단체손님이였기 때문이다.
오리고기주물럭 위 초록색의 부추떡과 버섯,쌈채소가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가 계산한것이 아니라... 가격은 찾아보니
커플세트 2인상 30,000원
버섯오리주물럭 4인상 50,00원 이였다.
테이블은 4명씩 한상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7가지 버섯은
표고,느타리,민가닥,팽이,황금팽이,새송이,목이버섯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싱싱한 부추와 쌈채소들까지 기대가 되는 비쥬얼이었다.
사실 버섯오리주물럭은 처음 접하는 것이였기에 기대반 설렘반이였다.
평소 버섯을 좋아하기에 일단 볶아보았다.
가게 내부에 맛있게 먹는방법이 있었는데 사진에 담아오지 못하였다.
먼저 기억을 떠올려보면...
버섯과 가래떡을 잘라 올려주고, 부추는 반정도만 올리고,
양파가 익으면 고기가 반정도 익었기에 부추를 마저 올려 익혀먹는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열심히 버섯,가래떡,오리고기를 구운 후....
나머지 부추도 올려 구었었다.
다 볶은 후엔 맛있게 먹으면 된다. 그리고 남은 고기에 볶음밥까지 볶아...
깔끔하게 먹으며 버섯오리주물럭을 마무리하였다.
볶음밥사진은 찍지못하였으나... 이모님에게 말씀드리면 맛있게 볶아주신다.
식사 후 나오는길에 여럿 자기들이 있어 찍어보았다.
항아리와 도자기등으로 채워져있어 오리주물럭만큼 정겨운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경주 보문호반오리 버섯오리주물럭,
연수를 들으러 갔다 우연히 들리게 되었는데, 맛집이였다.
쫄깃한 버섯을 넣어 식감을 살렸고 담백한 오리고기도 괜찮았다.
오리특유의 잡내가 날수도 있지만, 여러채소들과 양념이 잘 어우려저 전혀 느끼지 못하였다.
그리고 싱싱한 쌈채소와 볶음밥까지 완벽했던 것 같다.
경주에서 유명한 보문단지, 보문호를 들린다면
보문호반오리를 들려 버섯오리주물럭을 먹고 가는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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