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곳

순천만 일품식당 꼬막정식 인심 가득 한상으로 배부름 가득

chacha_a 2020. 1.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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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일품식당,

꼬막정식을 먹기 위해 들렸던 곳이다. 우린 여럿 꼬막정식 식당을 많이 찾았었다.

하지만 다들 비슷한 느낌적인 느낌이기에... 나오는 길에 막힌 차들 앞에 우린 순천만 바로 앞에 보이는

식당으로 발길을 이었다.

 

순천만 일품,

영업시간은 매일 08:00 ~ 20:00이다.이다.

바로 옆에 엔제리너스와 같이 있기에 눈에 잘 띄어 찾기 쉬울 것이다.

 

메뉴는

일품 스페셜(1인)원 / 게장 +꼬막 정식+꼬막비빔밥+짱뚱어탕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게장+꼬막정식(2인 이상) 17,000

꼬막비빔밥 10,000/ 멍게비빔밥 10,000/ 짱뚱어탕 11,000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다.

우린 꼬막정식을 먹으러 왔기에

꼬막정식 234,000원을 주문하였다.

 

 

한상이 차려졌었다.

남자 친구는 예전에 꼬막정식을 먹어 본 적이 있어 주문 전부터 반찬 개수가

어마 무지하다고 말해주었다.

정말 어마 무지하였다. 한상 가득 전라도의 반찬들이 가득가득하였다.

 

 

먼저 꼬막정식답게

삶은 꼬막과 양념장이 올려진 양념 꼬막이 있었다.

삶은 꼬막은 하나하나 까서 먹어야 했기에 우리의 젓가락은 양념 꼬막으로 먼저 향하였다.

짭조름한 양념장에 꼬막의 담백함이 더해져 감칠맛이 가득하였다고 한다.

꼬막 전도 살짝 식기는 하였지만 고소하니 맛있었다.

 

그리고 보쌈과 갓김치는

전라도의 갓김치를 대변하여 맛있는 맛이 가득하였다.

 

 

그리고 가운데의  꼬막무침과 간장게장, 양념게장이 놓였다.

꼬막무침은 새콤달콤한 고추장 양념에 갖은 채소와 담백한 꼬막이 더하여 깔끔한 맛이었다.

일반적인 초무침에 꼬막을 더하니 쫄깃하고 별미인 듯하였다.

저기 꼬막무침은 쌀밥에 김가루를 더하여 싸악 비벼먹으면 되었었다.

 

 

김가루와 넓은 비빔 그릇도 함께 주시니 걱정은 잠시 넣어두어도 되었다.

그리고 게장은 양념게장과 간장게장 두 종류가 나왔다.

 

 

평소 간장게장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이곳 간장게장은 맛있음이 가득하였다.

양념장이 잘 베어 들어 숙성이 잘되었을 뿐만 아니라 간도 딱 적당히 맛있었다.

간장게장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는가에 있다...라고 생각이 들었다.

 

 

양념게장도 나쁘진 않았다. 매콤 달콤한 맛이 가득하여 젓가락이 끊이지 않았다.

적당한 양념에 적당한 맵기에 맛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간장게장이 매우 특출하게 맛있었기에 우린 간장게장에 두 표를 주었다고 한다.

 

 

삶은 꼬막은 남자 친구에게 일임하였다.

식탁 옆에 삶 은꼬 막을 열 수 있도록 도구가 있었다. 난 처음 해보았지만

예전에 꼬막정식을 경험한 남자 친구는 꼬막을 아주 잘 열었다. 난 어설픈 곳이 많았기에...

믿고 맡기기로 하였다. 덕분에 더욱이 맛있게 먹은 듯하다.

 

 

이렇게 한상 가득

우린 결국 다 먹지 못하고 수저를 내렸다고 한다.

반찬이 너무나 가득하여... 꼬막은 일 년 치 먹을 만큼은 다 먹은 듯하였다.

그래도 행복할 만큼만 먹어야 하기에 우린 아쉬움을 남기고 일어났다고 한다.

 

 

순천만 일품 식당,

게장+꼬막정식은 순천에서 맛볼 수 있는 인기 음식이다.

다양한 꼬막 요리들이 줄지어 나오고 게장도 두 종류나 맛볼 수 있었다.

꼬막은 삶은 꼬막, 양념장 꼬막, 꼬막전, 꼬막무침까지 매우 다양하게 먹을 수 있었다.

쫄깃 담백한 꼬막은 별미인 듯 생각이 나는 맛있는 느낌이 가득하였다.

그리고 게장도 간과 양념이 적당하여 먹기에 좋았는 것 같다.

다양한 꼬막정식 식당이 있지만 순천만 습지 입구에 있어 찾아가기도 편한 것 같았다.

다음번에 들리게 된다면 이번 여행에서 먹어보지 못한 짱뚱어 정식까지 섭렵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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