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곳

여수 맛바다 서대회무침 자꾸 젓가락이 가는 이유에는 이유가 있겠지요

chacha_a 2020. 1. 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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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수맛바다,

순천, 여수 여행에서 맛집 일등인 곳이었다.

순천에서 여수로 넘어가 여수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식사를 한 곳이었다.

여수에는 삼합이 유명하다고 하였다.

삼합은 포차에서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우린 아점으로 서대회무침을 택하였다.

 

여수맛바다

영업시간은 매일 11:30~24:00이다. 특이사항 외 휴무는 없다고 한다.

메뉴는

서대회무침 13,000원 / 갈치구이 15,000원 / 바지락 초무침 13,000원

여수 맛 정식(2인) 60,000원 

- A세트 서대회무침+갈치구이+전복 미역국

- B세트 바지락 초무침+갈치구이+전복 미역국

세트메뉴(2인) 30,000원  (4인) 110,000원이다.

-통 갈치구이+무침(서대, 바지락 중 택 1)+문어숙회+보쌈+전복 미역국

 

 

메뉴판에 더욱 자세하게 나와있을 것이다.

돌문어 삼합도 있었지만 우린 아점으로 식사를 하러 왔기에

정갈하게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를 골랐다.

 

 

여수 맛정식은 둘이서 먹기엔 조금 많을 듯하여

적당히 맛있게 먹기는 것이 가장 행복하기에

우린 세트 A를 주문하였다.

세트 A에 우리가 기다리던 서대회무침이 있었기 때문이다.

 

서대회무침은 여사님이 항상 맛있으시다고 극찬하시는 메뉴 중 하나였다.

'서대'라는 생선으로 만든 것으로 바닷가 근처가 고향이신 분들에게 향토음식으로

매우 맛있는 메뉴인 듯하였다,

여기 여수 바다가 유명한만큼 서대회무침도 기대할만한 느낌적인 느낌이었다.

 

 

주문을 하고 도란도란 잠시 기다리는 사이에

이렇게 한상이 차려졌다.

정갈한 밑반찬들과 함께 가운데 서대회무침이 자리 잡고 있었다.

사실 회무침이 비슷비슷한 맛이겠지.... 생각하며 주문하였는데 

먹어보니 여사님께서 자주 찾으시는 이유가 있었다고 한다.

 

 

서대회무침은

서대회의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과 함께

초고추장 양념에 버무려져 새콤 달콤 매콤 여기 삼박자가 잘 어우러졌었다.

그리고 신선하고 아삭한 채소들이 곁들여지니 잊을 수 없는 맛이었다고 한다.

사실 회무침이 비슷비슷하겠지만, 여긴 신선한 재료들과 함께 양념장도 맛있었다고 한다.

 

 

서대회무침에 집중하다 보니

여기 전복 미역국이 잠시 내려와 있었다.

통 실한 전복이 한 마리 가득 들어있었고 들깨가루를 넣어 담백함을 더한 전복 미역국도 정말 맛있었다.

담백하니 아점상을 따땃하게 해 주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 갈치구이도 있었다.

갈치구이도 섭섭하지 않을 만큼 맛있었다. 잘 구워져 담백하고 간도 적당하니 

지금도 배가 고파지는 맛이었다.

 

 

우린 이렇게 여수에서 서대회무침이라는 잊을 수 없는 음식을 발견하였다.

아점을 든든히 먹고 행복하게 다음 코스로 갔었다고 한다.

 

 

날씨가 엄청 좋아 케이블카를 타는데 이렇게 이쁠 수가 없었다.

서대회무침으로 배도 든든하게 하고 이쁜 경치도 구경하고 여수에서 여행은 이렇게 마무리하였다고 한다.

 

 

여수 맛 바다,

우린 세트메뉴 A로 서대회무침+전복 미역국+갈치구이에 

든든한 아점을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서대회무침에 우리 여행을 식도락 여행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서대회무침은 신선한 재료에 쫄깃 담백한 서대회가 양념장에 감칠 나게 어우러져

회무침으로서 뒤지지 않는 그런 맛과 향과 비주얼이었다.

그리고 전복 미역국과 갈치구이도 서대회무침만큼 질 좋은 식재료로 맛나게 제공되었다.

서대회무침에 감동을 받아 다른 메뉴들도 맛있을 것 같았다.

다음번에는 여수에서 유명한 삼합도 한번 도전해보아야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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