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곳

서면 동명횟집 칼칼한 생대구탕에 이만한 국물이 또 있을까

chacha_a 2020. 1. 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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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동명횟집,

우연히 서면에서 대구탕이 먹고 싶어 찾던 중 발견하게 된

로컬 맛집이었다.

 

입구에도 이렇게 40년 전통이라 적혀있었는데

정말 전통 맛집으로 인정할만한 곳이었다.

 

영업시간은 매일 9:30~02:00 연중무휴이다.

메뉴는 식사류로

생대구탕, 물회, 도다리쑥국, 물메기탕, 회비빔밥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생선회도 메뉴로 있는데 사진에 담지는 못하였다.

대신 모둠회, 자연산 회 등 제철에 따라 다양하게 있으니 걱정 말고 들려보시면 될 것이다.

 

 

여기 식사류 메뉴들은 이렇게 볼 수 있었다.

식사에 구이, 회무침이 포함되었는데 가격도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었다.

생대구탕을 기다 하며 먼저 들어갔다고 한다.

생대구탕은 10,000원 이었다고 한다.

 

 

생대구탕 2개를 주문하니 이렇게 반찬을 한상 준비해주셨다,

반찬들부터 매우 맛있었다. 저기 시래기나물, 냉이나물, 톳나물 모두 손맛이 가득 담긴 맛있음이었고

조림, 장아찌류들도 매우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반찬이 이렇게 맛있으니 생대구탕이 더욱 기대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처음 맛보는 반찬도 있었다.

오징어와 대구알이라고 하셨는데 다른 횟집에서 보지 못한 것들이었다.

대구알을 데쳐서 주셨는데 고소하니 담백하니 별미인 듯하였다.

이렇게 대구알까지 먹고 있으니 생대구탕이 준비되었었다.

 

 

대구탕에 흰쌀밥이 나왔다. 저기 꽁치구이도 담백하니 맛있었는데

정말 어느 하나 빠짐없이 맛있었던 것 같다.

생대구탕엔 다진 고추도 주셨다. 미리 말씀드리지 않으면 못 챙겨주실 수도 있으니 

필요하면 꼭 말씀드려야 할 것이다. 다진 고추를 넣어야 비로소 생대구탕의 맛있음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생대구탕은 정말 반찬들이 맛있는 것보다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먼저 국물이 매우 매우 시원하였다. 사장님의 손맛이 느껴지는 시원함이었다.

보기엔 재료들이 특별한 것 없이 무, 대파, 미나리 등이 들어있었는데 매우 맛있었다.

아마 좋은 재료와 사장님의 노하우가 비법이지 않을까 싶었다.

좋은 재료만큼 대구는 매우 담백하고 탱글 하니 맛있었다.

겨울에 이렇게 맛있고 따땃한 음식을 서면에서 맛볼 수 있다니 감동적인 맛있음이었다.

 

 

 

 

서면 동명횟집,

위치는 서면 롯대백화점 뒷골목에서 두블럭 정도 내려가면 길가에 위치하고 있다.

우연히 대구탕을 찾다 발견한 정말 로컬 맛집이었다. 

생대구탕은 시원함, 담백함 가득이었다. 좋은 재료에 사장님의 손맛이 다하는 그런 맛있음이었다.

그리고 그만큼 반찬들도 맛있었다. 감칠맛 가득한 반찬들과 꽁치구이는 지불한 가격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다.

생대구탕으로 이곳을 시작하였지만 다른 메뉴들도 기대할 만한 것 같다.

다음번엔 회도 한번 먹어보아야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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