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하이엔드제주,
제주 여행 마지막 카페였다.
숙소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들리게 되었다.
애월 숙소근처엔 카페가 참 많이 있었다. 그 중 그래도 핫플레이스에 들려보자(?)하여
하이엔드제주가 간택되었다.
날씨가 넘나 좋아.... 똥손인 내가 찍은 사진도 이쁘게 나왔다.
인스타에서 보던 풍경이 내 카메라에도 담겨졌다.
날씨가 다한것 같았다. 대신 바깥이 너무 더워 선커피를 위해 주문부터 하러 들어왔다.
유명한만큼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창가자리는 모두 만석이라... 우린 가운데 테이블에 자리잡고 있었다.
카페실내는 매우매우매우 시원하여 바깥풍경은 잠시 잊어질만큼 시원하였다.
더운 여름날엔 역시 에어컨 바람만한게 없는 것 같았다.
커피와 함께 다양한 베이커리류들이 있었다.
우린 점심을 먹고 곧바로 왔기에 빵은 눈으로만 담아놓기로 하였다.
고구마크림치즈빵이 맛있어 보였지만 욕심내지 않기로 했다.
케익크류도 다양하였다.
데코가 이쁜게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케익들이다.
빵빵한 케익들이 행복해보였다.
머핀과 타르트도 있었다.
베이커리류들은 선택의 폭이 매우 넓어보였다.
먹고싶은 것들이 있다면 마음껏 고를 수 있을 것 같다.
빵들을 그냥 두고 오기엔 아쉬웠지만... 대신 냉장고 맨밑에칸에 있는 말차우유를 하나 넣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우린
아이스아메리카노, 애플망고 과일쥬스, 아포가토와 말차우유를 주문하였다.
아이스아메리카노 6,500원
애플망고 과일쥬스 8,000원
아포가토 7,000원
말차우유 7,500원 이다.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모두 테이크아웃잔에 제공되었다.
아메리카노 원두는 맛이 2가지였는데 각각 한잔 씩 주문하였다.
음료의 맛은 우리가 먹던 그맛들이였다.
크게 다른점이 없었지만 살짝 가격대가 놓은 이유는 관광지의 프리미엄이 붙어있지않을까(?) 싶었다.
애플망고 과일쥬스도 그럭저럭 상큼한 맛이였다.
말차우유는 보틀과 얼음이 따로 제공되었다.
말차라떼와는 조금 다른 맛과 느낌이였다. 라떼보다는 우유의 느낌이 났었고
우리가 흔히 먹는 바나나우유, 초코우유인데 말차맛이 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우유에 녹차가루를 섞은 것이 아닐까.... 라는 느낌적인 느낌이였다.
말차우유도 그럭저럭이였다고 한다.
카페에서 이렇게 먹고 난 후
나오는길에 사진을 가득 담았다.
저기 보이는 손가락하트 돌하르방은 돌하르방중에 최고귀여움에 이를 것 같았다.
그리고 바다색깔은 정말.... 봐도봐도 이쁜 에매랄드빛이였다고한다.
바다뷰가 다한것 같은 그런 카페였다.
바깥은 날이 더워 손님들이 많이 있지는 않았다.
날씨가 선선해지면 파도소리가 들리는 바깥자리도 괜찮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손가락하트 돌하르방, 나도 여기 앞에서 사진찍었다.
여기에 나의 사진을 함께 올리기는 조금 부끄러워... 돌하르방만 인증하였다.
참으로 귀여우시다.
애월 하이엔드제주,
애월에 있는 여러카페들이 비슷 슷하겠지만
바다뷰와 내외부 인테리어가 괜찮았던 카페인 것 같다.
커피와 음료맛도 그럭저럭 괜찮았고 말이다.
애월에 여행한다면 한번쯔음 들려 커피 한잔과 함께 돌하르방과 사진도 찍으면서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기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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